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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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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계단으로 둘러쳐진, 손발을 담글 수 없는 서울의 한강이 이상하다고 생각해보신 적이 없나요? 보와 강바닥 준설로 홍수와 가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솔직히 모르겠나요? 강이 어떻게 되건 나와는 별 관계가 없는 것 같나요?
한강이 원래 모습은 어떠했을지 낙동강에 한번 가 보십시다. 한강처럼 바뀌는 낙동강을 한번 보십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그 욕심에 하나도 잡지 못하는 건 아닌지, 애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생각도 없었던 건 아닌지 토론해 보십시다. 내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을 어떻게 쏟아 붓고 있는지, 그래서 그 강들이 행복해하는지 내 눈으로 보십시다.
♠ 때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 저녁 8시
♠ 만나는 곳 : 추후 알림(관광버스 대기 장소)
♠ 가는 곳 : 서울 출발 - 내성천 회룡포 - 영주댐 공사 현장 - 서울도착
♠ 참가비 : 1만원(총액 3만원 중 지회와 지부에서 2만원은 지원함)
♠ 신청 : 우리 지부 홈페이지 연수 게시판으로 신청
♠ 준비물 : 걷기 편한 신발(등산화 권장), 마실 물, 수건, 도시락(지부에서 준비)
♠ 기타 : 회룡포에 막걸리와 북어포 준비됐음, 4대강 관련자료 제공
♠ 문의 : 전교조서울지부(02-523-1293, 010-3247-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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