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에너지 세상으로 (9월 5일, 수)
-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경주환경운동연합 대표)
에너지 무한소비의 시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가중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구호가 오히려 생경하고, 무력하게만 느껴집니다. 과연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요? 자연에너지를 통해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2. 바르게 먹기 운동 (9월 12일, 수)
- 이기영 (호서대 식품공학과 교수, 초록교육연대 공동대표)
당신의 식탁은 정크푸드에게 얼마만큼 자리를 빼앗겼나요? ‘웰빙’이 사회적 트렌드가 되면서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사실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르게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르게 먹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입니다.
3. 기질, 알면 편해진다 (9월 19일, 수)
- 김종구 (한국기질연구소 소장)
유명한 정치인들 덕분에 ‘소통’의 중요성이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사들은 남들과 소통을 잘하고 있는 것일까요? ‘나를 알고 남을 이해한다’라는 주제 하에 사군자 기질검사 등을 통해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4. 독일의 에너지 탐방 (9월 26일, 수)
- 이창국 (교사, 초록교육연대 생태교육국장)
2in1에어컨, 양문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대형 TV… 어쩌면 우리는 ‘에너지 먹는 하마’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에너지 과잉의 시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우리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져줍니다. 우리의 삶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지 대해 생각하고, 자연친화적인 사회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5. 학교폭력을 넘어 평화로 (10월 10일, 수)
- 김옥성 (하늘씨앗교회 목사)
학교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이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폭력이란 자신과 남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는 가해자와 피해자뿐만이 아니라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께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지요. 아이들을 나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점에서 서로 이해해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