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침의 신비스런 물안개처럼 서서히 피어오른 초기 바로크에서부터 바흐와 베토벤을 거쳐 말러와 쇤베르크로 이어지는 풍요로운 음악사를 통하여 사회사, 문화사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자. 그리하여 사회적 산물로서 음악을 고찰하는 예술사회학적 접근법과 비평 관점을 획득해보자.
2강 9/ 6(수) 모차르트: 지휘대에 오른 개인
베토벤 : 근대의 합창, “만민이여, 새로운 입맞춤을 받으라”
3강 9/13(수) 현대사회와 서구고전음악
4강 9/20(수) 슈베르트: 광기와 우울, 비더마이어 시대의 속삭임
브람스: 견인주의자의 삶
차이코프스키 : 보편과 특수
바그너: 북구의 습격
5강 9/27(수) 말러: 벨 에포크의 조울증
쇼스타코비치: 전체와 개인
현대음악: 불협화음들
음악,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정원 35명, 1인당 연수비 6만원입니다.
* 관동 교사 아카데미의 다른 3개 전문 강좌 중 하나를 신청하시는 분도 본 강좌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본 강좌는 3개 강좌와 달리 2학기에 진행됩니다.
* 본 강좌는 관악동작지회의 주관 사업이므로 이 지역의 공`사립 중등교사들에게 우선권이 있으나, 서울의 모든 교사들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도중에 취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므로 정원이 초과되더라도 일단 신청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 연수대상자 선정은 연수비 6만원 입금순으로 합니다. 입금하실 때 이름과 더불어 강좌명을 (음악)이라고 붙여 써주세요.
예) 김수진음악
*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못한 분은 수강료를 반환하여 드립니다.
* 관동 교사 아카데미의 다른 강좌와 달리 연수비가 높게 책정된 이유는 강좌 특성상 음악감상실 <신포니아>를 임대하기 때문입니다.
* 리플렛에 수강료가 9만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선생님들의 연수비 과중을 우려하여 연수 장소인 신포니아에서 대관 규정과 달리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심에 따라 1만원을 인하하여 8만원으로 변경했었습니다. 이 후 신청자수가 정원을 계속 초과하여 정원을 35명으로 늘리고 에산을 재편성한 결과, 1인당 연수비를 6만원으로 다시 인하하였습니다. 연수비 수입 총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전교조에서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